군민의장, 노민ㆍ설균태ㆍ김옥임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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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장, 노민ㆍ설균태ㆍ김옥임 씨
  • 조재웅 기자
  • 승인 2020.10.2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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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장 노민ㆍ애향장 설균태ㆍ체육장 김옥임 씨

2020년도 ‘군민의 장’ 수상자가 결정됐다. 
군은 지난 1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순창군 군민의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2020년도 ‘순창군 군민의 장’ 수상자로 문화장에 노민(87ㆍ순창읍) 씨, 애향장에 설균태(82ㆍ경기 남양주) 씨, 체육장에 김옥임(49ㆍ순창읍) 씨를 선정했다.
문화장에 선정된 노민 씨는 인계면 출신으로 삼인문화선양회ㆍ옥천향토문화연구소ㆍ순창향지사 등에서 활동하면서 순창의 역사ㆍ문화를 발굴하고 보존한 공로와 시ㆍ서ㆍ각에 능해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옥천사마제, 순창향교 현판과 군내 마을 곳곳에 전통 서ㆍ판각을 남겨 전통문화 보존과 보전을 실천했다. 
애향장에 선정된 설균태 씨는 풍산면 출신으로, 옥천향토문화연구소 이사장 재임시 옥천군지 한글판 발행에 이바지했고, 강천산 삼인대 축대 개보수 예산 확보, 옥천사마제 복원을 후원하는 등 향토문화 유산 발전과 보전에 힘을 보탰고, 재경향우회 고문으로 활동하면서 1994년 재경풍산면향우회 창립에 참여했고, 모교인 풍산초등학교에 도서 500권을 기증하는 등 고향 사랑을 실천해왔다. 
체육장에 선정된 김옥임 씨는 팔덕면 출신으로, 순창초등ㆍ순창중ㆍ순창여중에서 19년 동안 정구지도자로 재임하면서 전국대회 규모 정구대회에서 1위 18회, 2위 17회, 3위 28회 등 입상할 수 있도록 지도한 공로와 체계적인 기술훈련 등 전국적으로 인정한 지도력을 높이 평가했다.
시상식은 매년 장류축제 기념식에서 거행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장류축제가 취소돼 11월 군청 월례조회에서 열릴 계획이다.

 

▲노민 문화장수상자.<br>
▲노민 문화장수상자.
▲설균태 애향장수상자.<br>
▲설균태 애향장수상자.
▲김옥임 체육장수상자.<br>
▲김옥임 체육장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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