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읍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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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읍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선정’
  • 조재웅 기자
  • 승인 2020.11.1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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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 중심지 기능 확충 등 134억 ‘투입’

군은 지난 4일, 총사업비 134억원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며 순창읍 중앙로 일대의 새로운 변혁을 맞이할 계기를 마련했다고 알렸다.
군은 지난해부터 청년들이 안정적인 경제기반을 바탕으로 전 계층 간 소통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만들고자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도전해, 지난해 11월 도시재생 전략계획 승인, 지난 8월 전라북도 평가후 국토부에 후보지로 등록, 국토부의 실현 가능성과 국비지원 타당성 등 검증을 거쳐, 지난 3일 제24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가 주관한 제2차 도시재생 뉴딜 신규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오는 2024년까지 사업비 134억원을 투입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군은 순창읍 중앙로 일대가 주거지, 골목상권 혼재 지역임을 참작해, 공동체 거점조성 등 원도심 활성화에 중점을 둔 일반근린형 사업형태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 계획에 따라 주민 소통의 장이 되는 거점센터 건립, 주거환경 개선 차원의 마을주차장 조성, 지역 청년들이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 조성, 옛 중심가에 매운맛 거리 조성, 상생협력상가 조성, 경천변 야간경관 조성 등 생동감 넘치는 거리를 재현하고 문화마당ㆍ문화버스킹 등 거리 곳곳에서 예술과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해 삶의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고, 주거공간 마련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소규모 임대주택 건립사업도 추진한다고 전했다.
군은 올해 말까지 전북도시재생위원회의 활성화계획 심의 후 사업 고시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 2024년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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