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보안자문협의회 결혼이주여성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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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보안자문협의회 결혼이주여성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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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1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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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서(서장 정재봉)는 지난 13일, 순창읍 소재 궁전예식장에서 경찰서내 과장과 보안자문협의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정기회의와 결혼이주여성 모국방문 가족 초청 위문 행사를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추진했던 사업을 점검하고 2021년도 다문화이주여성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모국방문행사를 하지 못해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총 9회, 베트남 등 4개국 모국방문을 다녀온 다문화 가족들을 초청하여, 어려움 등을 청취하고 위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혼이주여성 박(필리핀) 씨는 “가족과 모국방문 기회를 줘 정말 감사한 데 또 선물을 주셨다. 응원해주시는 것만큼 행복한 가정 지키며 열심히 잘 살겠다”고 말했다 
오은숙 보안자문협의회장은 “이주여성이 순창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재봉 서장은 “한 해 동안 보안자문협의회에서 다문화이주여성들의 정착을 위해 많은 지원과 격려를 보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추진해 나가겠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잘 극복하고 모두가 건강했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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