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고(교장 이재청)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제일고 정구선수단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열린 2020년도 전국 중고등학교 추계연맹전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남자고등부 단체전과 여자고등부 단체전에서 각각 3위에 입상했다.
제일고는 1979년 소프트테니스 여자선수단 창단, 2003년 남자선수단을 창단하고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소프트테니스 명문학교로 자리 잡았다. 제일고는 올해 더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8월, 제58회 대통령기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남자고등부 개인전 복식 1위와 2위를 석권했고 여자고등부는 단체전 3위, 개인전 복식 2위, 단식 3위에 올랐다. 또, 한국중고등학교 소프트테니스연맹 회장기대회에서는 여자고등부 단체전 3위, 개인전 복식 3위를 수상했다. 10월에 열린 제41회 회장기전국대회에서는 남자 단체전 2위, 제98회 동아일보기전국대회에서도 남자 단체전 3위, 개인전 단식 3위, 여자부 개인전 단식 3위에 올랐다.
제일고 정구부의 우수한 성적의 바탕은 학교, 지도교사, 학생 세 박자가 골고루 맞아떨어진 결과다. 학교 측의 관심과 운동하기 좋은 환경과 여건을 조성, 지도자들의 헌신과 개인별 맞춤형 지도, 학생들의 목표를 향한 노력이 결실로 나타났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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