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드림 수학여행’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봉리) 학교밖 청소년들이 함께 공부한 또래들과 소소한 행복과 추억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일(금), 곡성 기차마을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학업 복귀, 취업,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밖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좋은 추억의 시간이 되었다. 하루 여행이지만 콩 도너츠 만들기 체험, 기차마을 증기기관차 타기, 놀이공원 등 또래들과 짧지만 알찬 일정을 즐겁게 보냈다.
박봉리 센터장은 “코로나로 인해 꿈드림 수학여행을 짧게 진행했지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 부부가 달라졌어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봉리)는 지난 21일(토),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마음치유 프로그램 ‘우리 부부가 달라졌어요’ 1부, 2부를 진행했다.
이날 1부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를 분리하여, 부모는 가정에서 자녀를 양육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역할극으로 표현하며 치유 시간을 가졌고, 청소년은 놀이치료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 시간을 가졌다.
2부에는 부모 자녀가 함께 장류체험관에서 피자 만들기, 고추장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튀밥 만들기 등을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부모와 청소년은 매우 만족하며 다음 행사에도 참여할 뜻을 보였다.
기독교청소년협회에서 위탁 운영
사단법인 기독교청소년협회(이사장 정진해)는 순창군에서 위탁받아 청소년지원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운영한다.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를 벗어난 9세∼24세까지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상담ㆍ교육(검정고시 대비, 대학입시, 학업 복귀 등)ㆍ취업(직업체험, 전문직업훈련 등)ㆍ자립(자기계발, 근로권익교육ㆍ보호, 기초생활, 건강검진 등)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 전화상담, 위기(가능)상담, 인터넷ㆍ대인관계ㆍ진로 등 고민 상담까지 365일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누리집(www.sc1388.or.kr)을 통해 모바일 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