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169가구에 1억500만원 지급
군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저소득가구에 지원하는 2차 재난지원금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사업’ 1차분 1억500만원을 지난 4일, 169가구에 지급했다고 알렸다.
이 사업은 정부가 4회 추경예산에 확정한 사업으로, 코로나19 이전보다 소득이 감소한 가구 중 중위소득 기준 75% 이하, 재산 기준 3억원 이하(농어촌 기준)인 가구가 해당한다.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다른 지원사업을 지원받지 못한 위기 가구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6일까지 온라인과 읍ㆍ면 행정복지센터에 864가구가 신청했다. 군은 신청률 145%로, 도 평균 119.3%, 전국평균 82.7%보다 월등하게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1차분은 코로나19 다른 지원사업과 중복 여부 등을 확인해 지급했고, 2차분은 긴급복지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오는 18일 지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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