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한울안’ 2021년부터 3년간 운영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탁기관으로 사회복지법인 ‘한울안’이 선정됐다.
군 2020년 가족 사업 안내 지침에 따라 학계와 민간 전문가 등 7명으로 수탁자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위탁 신청법인 대표의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법인 한울안은 적격성, 센터운영 전문성ㆍ책임성,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관계조성 능력 등 3개 분야 9개 세부기준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2021년 1월 1일부터 3년 동안 매년 11억원을 지원받아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군은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9년 통합서비스지원센터로 지정되어 결혼이민자 학력 지원, 한국어 교육, 글로벌 마을학당, 자조 모임 등 다문화 사업과 한부모ㆍ조손가족 등 가족 관련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또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사업 제공기관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맞벌이 가정 등을 대상으로 질 높은 육아 지원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순창군 가족 사업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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