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ㆍ농업인신문 공동 주최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농업인신문이 공동 주최한 ‘2020년 대한민국 농업대상’ 지방 농정분야에서 황숙주 순창군수가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9일 경기도 수원 농민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황 군수를 대신해 설태송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참석해 수상했다.
이 상은 농업과 농촌의 발전, 농업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이바지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인물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농업인ㆍ농산업ㆍ농촌진흥ㆍ지방농정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한다.
군은 장수고을과 장류산업특구 이미지를 기반으로 순창의 상표 가치를 높이고, 순창의 문화와 역사, 관광과 건강 개념에 치유농업을 도입, 농촌 융·복합산업을 육성해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한 성과를 인정받고,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한 지역농산물 직거래 확대, 농기계 무료대여ㆍ마을 순회 수리, 클린순창 만들기 사업 등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노력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군은 농업인학습단체 육성, 청년농업인 맞춤형 지원을 위한 팹랩플랫폼 구축, 대도시로 찾아가는 귀농 사업 등을 통해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그린뉴딜ㆍ자유무역협정(FTA) 등 국제농업환경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친환경농업 육성, 종자산업 육성, 미생물 활용 및 실용화 등 친환경농업의 선두주자로 자리 매김하는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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