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읍행정복지센터에 연말을 앞두고 이웃돕기성금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5일, 김대성(68) 백야마을 이장이 성금 50만원을, 16일에는 민속마을노인회(회장 윤증호)가 성금 200만원을 맡겼다.
김대성 이장은 “작은 성금이라 부끄럽다, 좋은 일에 사용해달라”며 전했다. 윤증호 회장은 “민속마을 노인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했다. 코로나19가 순창까지 퍼져 생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기탁했다”고 말했다.
진영무 읍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살피는 온정에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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