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2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안전교육 추진실적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알렸다.
‘국민안전교육진흥기본법’에 따라 안전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한 점검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5개월에 걸쳐 진행했다. 군은 4개 분야 21개 지표에서 고른 점수를 얻었다. 군은 지난해 6대 안전분야 안전교육에 4548명을 수료하게 하는 등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안전취약계층인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과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이라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어린 학생들의 안전 중요성 체험과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도 키웠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와 시ㆍ도는 민간전문가 27명과 공무원 9명 등 36명으로 구성된 중앙안전교육점검단이 점검했고, 시ㆍ군ㆍ구는 관할 시ㆍ도에서 시도안전교육점검단을 구성해 자체 점검했다. 이번 평가에서 중앙부처 6개와 시ㆍ도 5개 기관, 시ㆍ군ㆍ구 68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에서는 순창군을 포함 4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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