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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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 메리 크리스마스
  • 장성일 기자
  • 승인 2020.12.2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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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불’ 밝히고 악귀ㆍ병마 ‘격퇴’
훈훈한 선행에 산타 선물 가득하길

내일이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성탄절이다. 올 한해 계속된 코로나19 긴장과 위험은 크리스마스 캐럴마저 뿌리친 듯, 스산하다. 올해도 금, 토, 일 황금연휴를 만들어주는 12월 25일 금요일 크리스마스!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강화로 분위기는 예년과 사뭇 다르지만, 크리스마스와 관련한 다양한 유래를 살펴보았다.
다섯 명 이상은 한자리에 앉을 수도 없지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간절히 소망한다.​

크리스마스의 유래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기념일. 크리스마스(Christmas)는 영어로 그리스도(Christ)의 미사(mass)의 의미. X-MAS 라고 쓰는 경우는 X는 그리스어의 그리스도(크리스토스) XPIΣTOΣ의 첫 글자를 이용한 방법이다. 프랑스에서는 노엘(Noël), 이탈리아에서는 나탈레(Natale), 독일에서는 바이나흐텐(Weihnachten)이라고 한다. 12월 25일을 ‘크리스마스 데이’, 그 전야를 ‘크리스마스 이브’라고 한다.(네이버 지식백과)

크리스마스 이브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인 12월 24일이다. 크리스마스는 다른 기념일과 달리 전날에도 큰 의미를 둔다. 예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한 크리스마스에 의미를 두기 시작한 때는 4세기경으로 알려져 있다. 이때는 지금과는 달리 저녁부터 다음 날 저녁까지를 하루라고 했다. 그런 이유로 당시의 크리스마스는 12월 24일 저녁부터 12월 25일 저녁까지였다고 하며, 저녁(Evening)에서 이브가 유래되었다고 한다.

산타클로스
푸근하고 즐겁게 다가오는 빨간 옷 입은 산타클로스(SantaClause) 할아버지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을까?
산타클로스의 기원은 성 니콜라스(Saint Nicholas)의 별칭으로 알려져 있다. 산타클로스는 크리스마스이브에 착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가져다준다는 전설로 어린이들에게는 친숙한 이름이다. 성 니콜라스는 3세기에 현존했던 인물로 지금의 터키가 있는 파타라(Patara)라는 지역에서 태어났다. 그는 자선심이 지극히 컸던 사람으로 후에 미라의 대주교가 되어 남몰래 선행을 많이 베풀었는데, 가진 것 없고 아픈 사람들을 평생 돌봐주던 그는‘성자(Saint)’라는 호칭을 받았다. 그의 자선 행위에서 유래되어 산타클로스 이야기가 생겨났다고 한다. 그의 이름은 라틴어로 상투스 니콜라우스인데 네덜란드 사람들은 산 니콜라우스라고 불렀다. 특히 1492년 아메리카대륙을 발견하고 이주한 네덜란드인들은 자선을 베푸는 자를 ‘산테 클라스’로 삼았다. 이 발음이 그대로 미국어화 됐고, 19세기에 크리스마스가 전 세계에 알려지면서 착한 어린이들에게 선물하는 상상의 인물이 되어 어린이들이 정답게 부르다가 지금의 ‘산타클로스’로 변하게 된 것이란다.
성 니콜라스에 현대의 재미있는 모습을 입힌 사람은 미국화가 토마스 내스트(Thomas Nast)이다. 이 화가는 19세기경 잡지에 산타클로스를 주제로 그림을 실었는데 산타가 북극에 산다는 재미있는 아이디어와 빨간색에 흰털이 달린 옷을 입은 모습을 표현했다. 
또, 코카콜라 회사에서 1931년에 해든선드블룸이라는 일러스트레이터도 코카콜라의 광고를 위해 산타를 그렸다. 이런 모습이 지금까지도 사람들에게 큰사랑을 받는 친근한 모습의 산타가 된 것이고, 크리스마스가 전 세계로 전파되면서 산타할아버지도 전 세계로 퍼져 나간 것 같다. 
​산타할아버지에게 편지를 쓰면 핀란드 로바니에미의 산타마을로 간다. 산타마을이 세계 곳곳에 있으나 정통성을 인정받은 곳은 핀란드란다. 1927년 핀란드 라디오 방송에서 산타가 로바니에미의 코르바툰투리에 산다고 얘기한 것이 사실인 것처럼 되어 산타가 핀란드에 산다는 것으로 정해졌단다.

빨간코사슴 루돌프
산타클로스의 짝꿍인 빨간코사슴 루돌프(Rudolphthe Red Nosed Reindeer)는 1939년 뉴욕 출신 작가 로버트 루이스 메이(Robert Lewis May)의 책에서 처음 등장했다. 시 형태로 쓴 이야기에 나온 루돌프는 어리고 다른 사슴보다 뿔은 작지만 빛나는 빨간 코가 있어서 맨 앞에서 다른 사슴들과 산타의 길을 인도하는 역할을 맡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약 10년 뒤 로버트 루이스 메이 부인의 형제인 자니 마크스(Johnny Marks)가 노래로 만들어 1949년 빌보드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크리스마스트리
크리스마스트리(ChristmasTree)는 춥고 어두운 12월에 푸른 잎을 모아서 희망의 표시로 불을 밝힌다는 뜻이 있다. 크리스마스트리에 대한 오래된 기원은 고대 사람들이 상록수를 잘라 집에 걸어놓고 악귀와 병마를 내쫓았다는 미신이다. 현재의 크리스마스트리와 비슷한 모습의 기원은 16세기 독일에서 시작되었다.
마틴루터 목사는 밤에 나뭇가지 사이로 들어오는 별빛이 너무나도 아름다워 그 장면을 재현하고자 집에 나무를 놓고 촛불을 걸었고, 이를 본 기독교인들을 중심으로 점점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미는 가정이 많아 졌다고 한다. 크리스마스트리에 다는 동그란 장식과 전등은 성경에 나오는 ‘선악과’와 ‘어드벤트캔들(Adventcandle,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해 켜는 초)’을 상징했고, 맨 위에 다는 별은 예수가 태어나던 때에 하늘에 떴던 큰 별을 상징하며 달기 시작했다.

크리스마스씰
크리스마스 씰(Christmasseal)은 덴마크에서 시작된 것으로 씰은 우표와 같은 형태의 표를 성탄 카드나 편지에 붙이는 것이다. 우체국 직원 ‘아이날 홀보넬’이 돈이 없어 치료받지 못하는 결핵 환자를 돕기 위해 제작했고, 이것이 세계 각국으로 퍼졌다. 우리나라에서는 1933년부터 실시했는데 일제에 의해 중단되다, 해방 후 대한결핵협회에서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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