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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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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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2.2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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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가구에 3억8000만원 지원
적극 행정으로 432가구 포함

군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가구 긴급생계지원금을 지난 4일과 18일, 두 차례 총 658가구에 3억8000만원을 지급했다고 알렸다.
긴급생계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이전보다 소득이 감소한 가구 중 중위소득기준 75% 이하, 농어촌 기준 재산이 3억원 이하 가구다. 기존 복지제도 중 생계급여ㆍ긴급복지, 코로나19 맞춤형 지원사업(소상공인새희망자금,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등)과 중복으로 지원하지 않는다.
군은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6일까지 864가구가 온라인 신청 및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해 ‘행복이(e)음 시스템’을 통해 소득과 재산 상태를 조사하고, 코로나19 관련 다른 지원사업과 중복 여부를 확인해 1차 169가구, 2차 489가구에 대해 1인 가구 40만원부터 4인 가구 이상 100만원까지 차등 지원했다.
군은 읍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폭우피해 등 농업소득이 감소한 대상자를 신속히 파악해 신청률 145%를 달성해 보건복지부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군은 조사한 대상자 중 432가구를 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2차분 지원에 포함했다. 이들 가구는 서류 증빙이 어려운 일용근로자, 영세사업자, 농민 등 393가구와 1차에서 안타깝게 탈락한 39가구다. 군의 적극적 행정으로 긴급생계지원금을 받은 한 주민은 “공사장 일거리가 많이 줄어들어 일당 일도 못해 아주 곤란했는데 재난지원금을 받게 돼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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