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장수연구소 상공으로 높이 띠운 ‘드론’이 잡은 구름과 안개 가득한 건강장수연구소 주변 풍경이 장관이다. 인계면 쌍암리 해발 250미터(m)에 자리 잡은 건강장수연구소 주변은, 지난 28일 오전 내내 매서운 칼바람 따라 싸리봉 주변 산을 가리고 비끼기를 반복하는 운무로 가득했다.
순창군 인계면 쌍암리에서 생긴 운무가 멀리 희미하게 봉우리만 보이는 지리산 노고단까지 덮은 듯 보여, 하늘 높이 올라 직접 보지 못해 못내 서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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