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지난 23일 (주)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에서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가 후원한 스포츠마케팅 어워드 2020에서 자치단체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제6회 스포츠마케팅어워드 2020’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 및 스포츠마케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지방자치단체 부문을 선정하여 비대면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방자치단체부문 후보를 우편으로 접수받아, 지난 11일 양재근 심사위원장 등 스포츠산업 분야별 전문가 10명이 심사했다. 스포츠 이벤트, 지역경제 활성화, 스포츠마케팅 활동 등 5개 분야의 성과를 평가했다.
군은 코로나19 사태로 스포츠경기 대부분이 연기 또는 취소되는 상황에서도 스포츠마케팅 자체 방역단을 꾸려 새벽부터 저녁까지 경기장 곳곳을 철저하게 방역 소독했고, 유소년야구대회 등 전국규모 대회 24개를 유치하여 연인원 6만여명이 참가했으나 대회기간 중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스포츠대회 유치로 숙박업소, 요식업, 상점 등 지역 상권 활성 효과를 거두는 등 성과를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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