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원이 올해도 걷기를 희망하는 군민을 위해 ‘워크온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군은 지난해 ‘워크 온 걷기 챌린지’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20년 7월 워크온 앱 가입자는 201명이었으나 1월 현재 가입자는 420명으로 200명이 늘었다. 걷기실천율도 지난해 7월 51.16%에서 6개월 후인 12월에는 58.29%로 7.13% 향상했다.
보건의료원은 챌린지 실시 후 모바일 설문조사에서 설문 참여자 128명 중 92.18%가 걷기챌린지 사업에 매우 만족하고, 참여자 중 87.5%가 지속적인 참여를 희망했다고 알렸다.
걷기 챌린지에 참여한 최아무개(인계 도룡) 씨는 “코로나19로 모든 활동이 제한적인데 걷기 도전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도전 성공 물품도 받을 수 있어 소소한 행복을 누리고 있다”며 “좋은 프로그램에 많은 분이 참여해 함께 걸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보건의료원은 “성공물품을 모바일 상품권이나 건강물품, 생활물품 등 다양하게 준비할 계획”이며, “돌발 챌린지나 걷기 좋은 길 홍보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올해는 군민 모두가 걷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계(☏650-5231)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