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황숙주 군수가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지난 19일, 기획재정부 실장급 간부 공무원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과 상황 등을 설명하는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알렸다.
군은 황 군수가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국회와 중앙 부처 등을 수시로 방문하며 노력한 결과, 농촌협약사업 500억, 도시재생뉴딜사업 134억 등 굵직한 대규모 사업을 일궈냈다면서 이날 기재부 관계자와 만남에서도 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장사업, 섬진강 뉴딜사업, 달빛내륙철도 진행 상황 등과 관련 협의했다고 전했다.
군은 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포장사업은 가장 주목하고 있는 사업이다며 총사업비 863억원이 소요되는 대형 사회기반시설(SOC) 사업으로, 매년 강천산을 찾는 등산객들로 인해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어 꼭 해결해야 하는 숙원사업 중 하나다고 설명했다.
황 군수와 관련 공무원들 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장사업이 국도 국지도 5개년 계획에 선 순위로 반영되어 연내 실시설계용역이 착수되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 수해를 겪은 섬진강 제방사업과 섬진강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사업을 모색하고 있는 섬진강 뉴딜사업, 달빛내륙철도사업 등의 예산확보를 위해서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올해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국회와 중앙 부처 등을 열심히 오가며 현안사업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 분위기를 예산확보를 통해 타개할 수 있도록 전면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