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표상품 ‘바이전북’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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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대표상품 ‘바이전북’ 신청하세요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1.09.0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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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3일까지…우수상품 발굴ㆍ육성 목적

전북도는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25일간 바이(Buy)전북 상품선정을 위한 접수를 받기로 했다.

바이전북은 도내 업체에서 생산품 가운데 품질이 우수하고 미래성장 가능성이 있는 상품을 발굴ㆍ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분야는 농ㆍ축ㆍ수산물, 전통가공식품, 공산품 중 소비자용품이다. 신청자격은 도내 거주하는 농ㆍ축ㆍ수산물을 생산하는 농ㆍ어업인 및 생산자나 도내에 본사와 제조공장을 두고 상품을 생산하는 업체면 할 수 있다. 분야별 신청자격으로는 4대 보험중 1종을 최근 3개월간 납입한 5인 이상 300인 미만인 업체나 국가 등 공인 품질인증기관의 인증을 1개 이상 받은 업체는 가능하다. 또 농ㆍ축ㆍ수산물 분야는 원료가 도내산이어야 하며 전통가공식품은 국내산 원료를 사용해야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신청제한사항도 있다. 우선 식품의 안전성과 관련된 검사 또는 조사결과에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은 제한된다. 그리고 산업재해 및 직업병 다발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지 3년이 안된 업체, 부도 등으로 3개월 이상 폐업중이거나 금융기관에서 불량거래처로 규제된 업체, 중대한 기업윤리에 어긋나는 행위를 한 업체 또는 재판 진행중인 업체, 바이전북 인증이 취소된 지 3년이 경과되지 않은 업체는 신청할 수 없다.

바이전북 상품선정 추진일정은 다음달 13일까지 접수를 받은 뒤 11월까지 서류심사 및 현지심사를 하고 인증서는 연말에 수여될 예정이다. 신청절차는 바이전북상품 선정신청서와 신청상품 소개서, 품질관리 및 리콜준수각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특허출원이나 수상경력 등 상품의 우수성을 인증할 수 있는 자료 사본 등을 신청서류에 동봉해 내면 된다.

문의는 전북도 기업인력지원과(280-3375)와 군 기업경제과 (650-1322)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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