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각종 창작ㆍ예술ㆍ교육 등의 전문가를 위한 관련 분야별 예산지원 공모사업을 연계하는 지원방안을 마련한다고 알렸다.
군은 분야별로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개인과 단체가 많지만, 관련 공모사업의 절차와 방법 등 접근성이 떨어져 적절한 예산을 지원받지 못하는 실정을 파악해 지원책을 마련에 나섰다.
군은 우선 인적ㆍ공간적 자원정보(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민간 부문에서 참여 가능한 각종 공모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개인소득 창출과 자립 성장 기회가 되게 하고, 공모사업 참여 신청 시 자부담비용 등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지원근거와 공공시설물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조례로 제정할 예정이다.
황숙주 군수는 “미래사회를 이끄는 힘은 결국 문화에 있다”며 “지역의 우수한 교양 문화 인재에게 적절한 연계와 지원으로 힘을 보태고, 공공시설물을 활용해 문화가 공유되는 일상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이 문화 역량을 키워서 군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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