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 신용균 의장이 지난 16일, ‘남원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2018년 3월에 폐교된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을 활용한 남원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이 추진됐지만 3년이 지난 지금까지 성과가 나타나지 않는 실정이다. 도내에서도 관심도가 낮아져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새로운 분위기를 조성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신용균 의장은 “공공의대 설립은 낙후된 지역의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개선함으로써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균형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다”면서 “남원 국립공공의대 설립이 조속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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