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계산 출렁다리와 연계한 스쿠터 대여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월 첫 주말인 6일, 시작한 스쿠터 대여는 20여 이용객들이 몰려 대기하는 인기를 보였다.,
군은 구간마다 깃발을 설치하여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주변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며 달릴 수 있도록 도왔다. 군은 봄바람을 맞으며 섬진강 변을 달리는 정취를 더 즐길 수 있도록 깃발 위에 형형색색의 바람개비를 설치하는 등 점차 즐길 거리를 늘릴 계획이다.
또, 4월 초에는 강변을 따라 심은 유채, 보리, 자운영도 꽃망울을 터뜨려 경관과의 조화를 이뤄 스쿠터 이용객들이 섬진강 따라 도로를 달리며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병삼 적성면장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코스 정비, 스쿠터 추가 구비 등 여러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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