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진원ㆍ도광택)는 지난 10일 `독거어르신 찾아가는 생신잔치'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생신잔치는 생신날 외롭게 지낼 독거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이웃이 가족이 돼 축하해 드리자는 취지로, 90세 이상 독거 어르신들에게 작년부터 열어 드리는 특화사업이다.
협의체는 93세 생신을 맞이한 중안마을 김모 어르신을 찾아가 떡케잌과 과일, 봄이불 등 선물을 전달하며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김모 어르신은 “자식들도 못 오는 생일에 이렇게 찾아와 선물도 주고 축하도 해주니 정말 고맙다”며 몹시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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