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4주간 일정으로 풍산면 소재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도시민과 군내 신규 귀농귀촌인에게 농촌생활에서 필요한 제반 기술을 가르치는 장기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을 신청한 17명 중에서는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 교육생이 13명으로 군에 대한 도시민의 관심이 높았다. 연령대도 40~50대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난 23일부터 귀농귀촌 분야 전문가인 연암대 채상헌 교수의 ‘행복한 시골 살이’ 강의를 비롯해 귀농 우수농가 교육, 현장 견학, 성공 귀농을 위한 전략 등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필요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시작했다.
귀농귀촌지원센터는 올해 중장기와 단기 반 12개 과정과 28회 전문교육 등을 운영해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지난해 군으로 귀농귀촌한 사람은 482세대 626명이었다. 군은 ‘2020 공공혁신대상’ 귀농귀촌 부문과 ‘2020 티브이(TV)조선 경영대상’ 귀농귀촌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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