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올해 처음으로 ‘쓰레기 주부감량홍보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23일 ‘열린순창’과 통화에서 “지난 22일까지 ‘주부감량홍보단’ 신청을 받아서 총 10명의 주부를 선정했다”며 “예산과 구체적인 일정은 선정된 주부홍보단과 가정 내 쓰레기 감량 방안 등 아이디어 회의도 하고 의견을 구하면서 정책 제안과 온라인 홍보 등 향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은 주부감량홍보단이 가정의 일반ㆍ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몸소 실천하고, 사회 전반에 걸쳐 쓰레기 감량문화를 조성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달 홍보단 위촉식을 진행하고, 연말에는 우수활동 홍보단원 군수 표창도 계획하고 있다.
신인수 환경수도과장은“쓰레기 제로화를 위해 매년 군이 대형 감량기와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를 보급하고 있지만 가정과 음식점 등에서 근본적으로 쓰레기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