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도의원, 전북 인구정책 ‘질타’
상태바
최영일 도의원, 전북 인구정책 ‘질타’
  • 열린순창
  • 승인 2021.03.24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영일 도의원이 전라북도의회 제379회 임시회 도정질의에서 급격한 도내 인구 감소현상은 도민들이 체감하지 못하는 전북도·전북도교육청의 정책 때문이라면서 집안 단속이 우선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의원은 김승환 교육감을 향해 도내 교육만큼은 교육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간 균형발전으로 지역이 되살아나야 한다고 주장했음에도 오히려 소외된 지역의 인구감소는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현 정부는 모두가 함께 잘사는 나라 실현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도교육청은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지 않고 교육 발전에 소외된 지역민들의 외침에 불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 의원은 최근 기재부가 학생 수 감소에 따라 교육재정 감축을 추진할 예정인데, 학생이 줄어 교육재정도 줄어들 수 있는 상황은 도내 교육여건이 더 악화도내 지역소멸을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송하진 도지사에게는 글로벌 경쟁시대에 적정한 인구의 유지는 국가 경쟁력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고 지켜야 할 전북의 가장 기본이 되는 물적 토대인데 인구는 감소했는데 세대수는 증가한 데드크로스 상황이라며 이는 인구재난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의원은 기업유치와 관련,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들이 유치되어야 함에도 기업들이 빠져나가거나 폐쇄하는 등 불안한 도내 기업경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송하진 지사는 도를 이끌어나가는 것뿐만이 아니라, 영업사원이자 홍보대사로서 도를 찾아오는 기업들을 더욱더 유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우영자-피터 오-풍산초 학생들 이색 미술 수업
  • “조합장 해임 징계 의결” 촉구, 순정축협 대의원 성명
  • 순창군청 여자 소프트테니스팀 ‘리코’, 회장기 단식 우승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재경순창군향우회 총무단 정기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