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농업협동조합(조합장 선재식)이 2020년도 상호금융부문 그룹별(12그릅) 평가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도시농협과 비교하면 불리한 여건 속에서 달성한 성과로 그 의미가 크다.
상호금융대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지역농협 1118개(본점 기준)을 대상으로 재무관리, 고객관리, 사업기반성장, 직원역량강화 등 34개 항목을 평가해 시상한다.
순창농협은 평가일 기준, 지난해보다 예수금은 373억원이 증가한 2561억원, 대출금은 143억원이 늘어 1506억원의 실적을 거둬 경영기반을 다졌고, 이런 실적으로 시상금 500만원과 중앙회장상을 포함한 17건을 수상했다고 알렸다.
제용모 상임이사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경영의 어려움을 인지한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농협 사업을 이용해주신 조합원과 고객의 덕분”이라며 “농협사업 전이용에 동참해주신 조합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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