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치면 백은장학회(이사장 설동일)는 지난 24일, 쌍치면 이장회의에서 면내 초ㆍ중학교 출신으로 올해 대학 신입생 4명에게 장학금 총1200만원을 지급했다.
백은장학회는 쌍치면 출신 김상열(86) 회장이 2억여원을 기탁해 2016년에 설립해, 동향 후배들이 어려운 형편으로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돕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대학 신입생 1인당 장학금 2~300만원을 전달해왔다.
설동일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는 만큼 수혜자 모두 학업에 정진하여 지역의 동량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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