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2019년 지적재조사지구인 복흥 정산지구 843필지 50만4313.5평방미터(㎡) 사업을 완료해 지적공부를 새로 작성했다.
국가사업인 지적재조사사업은 경계분쟁으로 인한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2030년까지 추진한다. 일제강점기에 작성돼 실제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정형화와 맹지 해소, 토지 이용가치 증대, 토지이용 현황에 맞춘 경계 설정 등 토지 소유자 간의 경계분쟁 문제를 해소하는 편의를 제공했다. 군은 사업 완료에 따른 등기촉탁을 실시하고 면적이 증감된 토지 조정금을 지급ㆍ징수하는 등의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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