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순창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올 연말까지 구강보건실을 운영, 구강ㆍ치아 건강관리에 집중 한다. 매주 월요일 보건의료원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2명이 구강보건교육과 구강검진을 통해 치아 홈 메우기, 불소도포, 치면세마, 초기 충치 치료, 유치 발치 등 구강 관리를 진행한다.

구강보건실은 방학을 제외한 학기 중에 순창초 학생들을 돌보는 구강건강전용공간으로 운영한다. 군은 개인별 구강 건강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진료검사표를 갖추고 졸업 때까지 지속해서 관리해, 구강 관리의 올바른 인식과 습관을 형성하고 치료 결과 안내문 발송 등 학부모와 정보를 공유하며 체계적인 관리에 힘쓸 방침이다.

보건의료원 양영숙 계장은 “순창초등학교는 수년전부터 구강보건실을 운영해 왔다”면서 “순창초 외 군내 15개 초등학교는 치과의사를 포함한 구강진료반이 순회 검진하고 있다. 초등 학생들의 구강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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