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지난 12일 여성 안심 귀갓길 의견을 수렴했다.
군민참여단은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에 관한 교육을 받고 3개조(5인1조)로 나눠 군내 원룸 밀집 지역과 어두운 골목길 위주로 △사각지대 유무 △가로등 설치 유무 △안전시설물 설치 유무 등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들었다.
군은 주민 의견을 토대로 여성안심귀갓길 사업 대상지 선정 후 형광물질 도포와 안심 거울을 설치해 밝고 안전한 장소로 꾸며 여성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할 방침이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019년 출범한 군민참여단은 군내 시설물 점검과 안전 캠페인, 여성친화정책 제안 등의 활동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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