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만성질환 예방에 관심이 많은 군민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비대면 원예교실인 ‘공기정화식물 호야 키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호야’는 덩굴성으로 다육식물처럼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잘 자라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다. 분홍색이나 연보라색 꽃을 피우기도 하며, 밤에 산소를 내뿜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침실에 두면 숙면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비대면 강의는 김인자 원예치료 전문강사가 진행했다.
보건의료원은 네이버 밴드를 통해 대상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해 호야 키우기 세트를 미리 배부했다. 선정된 교육생은 17일 네이버 밴드에 게시된 동영상 교육자료를 보고 가정에서 화분에 호야를 심고 장식하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알렸다.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관심이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보건의료원에서 운영하는 네이버 밴드 ‘슬기로운 건강생활’에 가입할 수 있고, 만성질환 프로그램 운영 정보는 물론 건강관리 자료 등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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