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원장(241) 발바닥 근막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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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원장(241) 발바닥 근막염
  • 안욱환 원장
  • 승인 2021.06.1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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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욱환 누가한의원 원장

발바닥 근막염, 오래 서 있거나 많이 걷는 것 피해야!

. 저는 나이가 50대인 여성인데 체중이 점점 늘어서 걷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 발바닥이 아파서 걷기가 무섭고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걸을 때가 힘듭니다. 살을 빼기 위해서는 운동을 계속해야 하는데 발뒤꿈치에 무슨 문제가 생긴 것 일까요?

. 발바닥에는 뒷꿈치인 종골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앞쪽으로 5개의 분지를 내어 발가락에 부착되는 강인하고 두꺼운 섬유띠가 있습니다. 이것을 발바닥(또는 족저) 근막이라고 하며 이 근막이 하는 일은 발바닥이 활모양으로 되도록 하고 체중 부하 상태에서 발을 올리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발바닥의 충격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와 같은 근막에 염증이 생긴 것을 발바닥 근막염이라고 합니다.

발바닥 근막염은 임상에서 가장 흔하게 접하게 되는 발의 질병 중 하나로 특히 뒤꿈치의 통증이 아침에 일어나서 첫발을 내딛는 때 가장 심합니다. 오후로 갈수록 발바닥의 통증이 호전되는 것이 특징이며 발바닥의 뒤꿈치 부위를 눌러보면 통증이 있으므로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의 평균 발병 연령은 45세 정도이고,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정도 잘 발생합니다. 발바닥 근막염이 오는 이유는 장시간 오래 서 있었다거나, 과도한 운동으로 발에 스트레스가 증가했거나, 질문하신 분처럼 최근 몸무게가 증가한 병력을 갖고 있거나, 오목발이나 평발이 있으면 발바닥 근막염이 더 쉽게 발생합니다.

치료에 앞서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관리법을 알아보면 먼저 지나치게 걷지 않으면서 거동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운동화를 신고 깔창을 최대한 부드럽고 푹신하게 신는 것도 필요합니다. , 골프공을 바닥에 놓고 발로 밟은 다음 마사지하듯 자꾸 발바닥을 자극하는 것이 효과가 좋은데 이런 행동은 발바닥 근막을 이완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뒤꿈치로 걷거나 발가락으로 걸어서 발바닥 근막의 사용을 줄이거나 휴식할 때 다리를 높여서 피로를 빨리 회복하기 등도 도움이 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치료하는 동안에 오래 서 있거나 많이 걷는 것을 피하는 것이 치료 기간을 줄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운동을 계속하기 원하면 발바닥에 무리가 안 가는 수영이나 실내 자전거 등을 이용하는 운동으로 바꾸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방치료를 열심히 하는 경우 빠르면 1주일이면 좋아지고 심한 경우는 2개월 동안 치료하면 낫게 됩니다. 다만, 과도한 사용을 피하는 것이 치료 기간 단축에 매우 중요합니다. 한의원에서 하는 이런 치료과정 중에 봉침을 포함한 여러 종류의 약침을 맞기도 하며 뜸을 뜨기도 하며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추나요법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발바닥 근막염이 만성화가 되기 전에 꾸준히 치료해서 걷는 데 불편함이 전혀 없는 일상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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