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비용의 80% 지원, 집에서 배송 받아
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지원 사업‘을 진행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미래세대의 건강을 위해 임산부에게 건강한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해 국민 건강과 환경보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구현을 목적으로 시행한다.
임신 중 또는 출산 후 1년 이내인 임산부는 전체 48만원에서 20%인 9만6천원(월 8천원)을 부담하면 신청 후 1년 동안 친환경 농산물꾸러미를 지원받는다. 임산부가 친환경 꾸러미를 외부에서 받지 않고 공급업체가 집까지 직접 배달해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군은 이 사업을 위해 지난 2월 남원원예농업협동조합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농산물 품질관리 상태나 배송현황 등을 점검해 친환경 농산물 배송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지도점검했다. 또 군내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농산물을 우선 꾸러미 품목으로 선정해 지역 농가의 소득 창구 역할도 한다.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지원대상은 군내 거주하면서 출산 1년 이내인 산모 또는 임산부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www.ecoemall.com)에서 신청 또는 주소지 읍ㆍ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신청서와 임신 확인서, 출생증명서 등을 갖춰 신청하면 된다.
사업에 선정된 임산부는 고유번호를 부여받은 후 ‘임산부 꾸러미 쇼핑몰’에 회원가입 및 상품을 주문하면 배송 받을 수 있다.
Tag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