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체육회(회장 양영수)가 지난 3일 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체육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지방체육회를 법정 법인화하는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군체육회도 지난달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법인 설립을 위한 관련 서류검토 및 회의를 거쳐 이날 창립총회를 하게 된 것.
창립총회 발기인은 김광덕(체육회 부회장), 권성호(체육회 부회장), 정지운(정지운 법무사 대표), 호창성(체육회 이사), 양상구(체육회 감사) 등 5명이다.
총회에서는 체육회 법인 정관 승인과 임원 선임 외에 재산 출연, 주 사무소 설치의 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 군 체육회는 앞으로 순창군에 법인 인가를 받은 후 법인 등기 등을 거쳐 지방체육 진흥을 위한 법적인 권리는 물론 지위를 갖는 특수법인 ‘순창군체육회’로 새롭게 출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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