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장 대상 중등부 박준영(북중3)
순창문화원(원장 최길석)이 ‘제19회 순창청소년 문예작품 및 그리기 공모전’을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11일까지 개최했다.
공모전은 ‘그리기 부문’과 ‘백일장부문’에서 군내 초ㆍ중ㆍ고로 구분해 열렸다. 공모전 주제는 ■백일장 부문 : 출렁다리, 섬진강, 코로나19, 부모님 사랑, 강천사의 추억, 순창에 살면서, 내가 사는 마을 ■그리기 부문 : 자유 주제(우리 고장과 관련된 모든 주제, 생활 속에서 자유 선택)로 각각 나눠 진행됐다.
박인순 순창문화원 실장은 지난 6일 오후 〈열린순창〉과 전화 통화에서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인한 대외행사가 아닌 비대면으로 진행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학생들의 작품이 접수됐다”면서 “고등학교는 시험 기간이 겹쳐서인지 접수된 작품이 없어 아쉬웠다”고 말했다.
박 실장은 이어 “수상자 명단에 특정학교가 많은 이유는 규모가 작은 학교에서 전교생이 참여하도록 선생님들이 열의를 가지시고 지도해 주신 덕분”이라면서 “학교별 참여도는 지난해보다 늘었고, 심사는 군내 문인협회와 미술협회에서 각각 3분씩 참여해 공정하게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공모전에는 320명의 학생이 참가해 총 355편의 작품을 접수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그리기 부문 ▲초등부 저학년 대상 김민성(유등초1) 최우수상 김승민(순창초3)ㆍ김민지(유등초1) ▲초등부 고학년 대상 이가은(유등초6) 최우수상 박지혜(유등초6)ㆍ이시훈(유등초5) ▲중등부 대상 김다정(복흥중3) 최우수상 정태희ㆍ안태희(복흥중3)
■백일장 부문 ▲초등부 대상 성아영(유등초6) 운문부문 최우수상 이경섭(중앙초5) 산문부문 최우수상 이시우(옥천초6) ▲중등부 운문 대상 박준영(북중3) 최우수상 이시은(구림중1), 산문 대상 김민서(여중3) 최우수상 김현우(여중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