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랜드, 전북 '유니크베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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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랜드, 전북 '유니크베뉴' 선정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1.07.0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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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21곳 경쟁, 쉴랜드 등 5곳 선정
한국관광공사 ‘코리아 유니크 베뉴’도 기대

인계면 소재 ‘건강장수연구소 쉴랜드’가 건강과 치유, 문화와 감성이 있는 행사 장소를 인정받아 '2021 전라북도 유니크 베뉴(Unique Venue)'로 선정됐다. 도내 21곳 기관ㆍ단체가 경쟁을 벌여 최종 5곳에 들었다.

‘유니크 베뉴(Unique Venue)’는 유니크(uniqueㆍ독특한)와 베뉴(venueㆍ장소)의 합성어로, 고유 지역의 문화와 특색을 주제로 한 고택, 박물관, 마을, 장소 등을 일컫는다. 


조정래 건강장수연구소 장수진흥계장은 지난 6일 오후 〈열린순창〉과 전화 통화에서 “전북 유니크 베뉴에 선정돼 국내 전문 마이스박람회 참가 기회 부여와 마이스행사 유치 홍보를 도에서 지원받고, 앞으로 쉴랜드 이용객에게도 연간 2000만원 내에서 도에서 1인당 2만3000원씩 지원을 받게 됐다”면서 “쉴랜드는 ‘전라북도 유니크 베뉴 선정 증서’를 수여받게 됨에 따라 내년에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코리아 유니크 베뉴’ 공모에 도에서 추천해주는 기회를 갖게 돼, 관광객 유치 등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계장은 이어 “도에서 선정하는 올해 유니크 베뉴 사업은 끝났고, 내년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국관광공사에서 매년 10개 안팎의 코리아 유니크 베뉴를 선정하는 데 쉴랜드도 지정을 받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쉴랜드(SHILLAND)는 ‘건강한 삶을 오래도록 지속 가능하게 하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쉴랜드의 치유 프로그램과 강당, 숙박시설 등 주요 시설이 마이스(MICE, 국제회의ㆍ기업회의ㆍ인센티브관광ㆍ전시이벤트)를 개최할 때 독특한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인정받았다. 쉴랜드에서 다양한 시설을 이용해 면역력을 증진할 수 있는 치유 프로그램 연계가 가능해 테마형 마이스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쉴랜드 내에는 대ㆍ중ㆍ소 회의 시설과 숲속 치유 명상관, 식문화실습관, 야외공연장, 편백숲, 단체 숙박동, 편백 방갈로(펜션형), 식당 등이 있어 100여 명 동시에 교육을 받거나 숙박ㆍ식사를 할 수 있다. 


지난 10년간 서울대와 추진하는 은퇴자 교육을 비롯해 바른 식생활 교육ㆍ기업 연수ㆍ청소년 치유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오는 2022년까지 동식물 치유체험을 할 수 있는 치유농업테마공원과 건강증진형 종합실내체육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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