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정숙ㆍ공공위원장 이동근)는 지난 13일, 생신을 맞은 91세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생신을 챙겨드리고 온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독거어르신 생신 챙겨드리기’ 사업은 자녀들이 없거나 타지에 살고 있어 쓸쓸하게 생일을 보내는 어르신의 고독감을 해소하고 나눔문화를 실천하기 위한 사업이다.
매월 생일을 맞이하는 90세 이상 장수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케이크와 과일, 생일 선물에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난 4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날 생신을 맞은 전아무개 어르신은 “생일이라 해도 쓸쓸히 지냈는데 생각지도 못한 축하를 받아서 기쁘고 고맙다”며 “오래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있다”면서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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