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치초, 가족과 함께 문화체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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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치초, 가족과 함께 문화체험학습
  • 박경준 교사
  • 승인 2021.07.21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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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ㆍ사진 박경준 교사(쌍치초등학교)

쌍치초등학교(교장 남상길)는 지난 16일, 하나 된 교육공동체 60여 명이 무주군으로 ‘신나는 문화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바쁜 일손을 잠시 내려놓고 여행에 참여한 학부모들과 아이들은 소중한 추억과 색다른 경험을 기대하며 이른 아침부터 부푼 마음과 밝은 모습으로 참여했다.


첫 번째 도착한 곳은 무주 와인동굴이다. 땅속 깊은 동굴이라 무더위를 잊게 할 만큼 시원한 공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고, 와인 숙성 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어 가장 기대하던 4륜 바이크와 레프팅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릉부릉 요란한 기계음 소리와 함께 출발한 4륜 바이크는 비포장길과 자갈밭을 거침없이 달리며 쾌감을 느꼈고, 금강 줄기를 따라 실시한 레프팅은 급류를 따라 노를 저으며 시원하고 짜릿한 기분을 느끼고, 미끄럼틀과 다이빙을 하며 물속으로 뛰어들어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 버릴 수 있었다.  


학교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짧은 시간을 아쉬워하며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웠다.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며 부모와 자녀 사이의 따뜻한 사랑의 감정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박경준 교사(쌍치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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