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귀농인, 옥수수 사회복지시설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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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귀농인, 옥수수 사회복지시설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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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7.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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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실습 중인 청년들이 지난 19일, 동계면 구미리 귀농귀촌 청년영농실습농장에서 올해 첫 수확한 옥수수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청년귀농인 11명은 지난 5월부터 3~4명씩 각자 배정받은 고구마, 옥수수, 호박 등을 심고, 공동으로 고추, 옥수수 등도 경작했다.


한 귀농청년은 “농사 경험이 없어 정착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실습농장에서 여러 작물을 재배해 봄으로써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고마움을 지역사회에 나누기 위해 첫 수확 농산물을 복지시설 어르신들에게 나누게 됐다”고 말했다. 
진영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영농실습농장은 영농 경험이 없는 귀농인들에게 많은 영농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이웃들과도 정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실습농장은 청년귀농인이 직접 경작하며 영농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난해 농장 1만6309제곱미터(㎡)를 조성했으며, 관리사와 창고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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