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이하 주니어테니스 1차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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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이하 주니어테니스 1차대회 성료
  • 열린순창
  • 승인 2021.08.0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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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코로나19 난관을 극복하고 주니어테니스 1차 대회를 성황리에 끝마쳐 스포츠 메카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굳혔다. 


한국초등테니스연맹(KETF)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한 ‘2021 KETF 국제주니어테니스 1차대회’가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6일 동안 순창군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장에서 열렸다.  


12세 이하선수가 참가한 이번대회는 여름방학 중 개최되어 예년보다 100여 명이 많은 440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새싹부, 10세부, 12세부로 나눠 각각 남녀 단식, 남녀 복식경기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에서 개최된 만큼 주최측에서는 대회 참가선수, 임원, 코치, 학부모 등 모든 참가자가 PCR검사 음성확인증명을 제출하도록 했고, 선수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선수 1명에 코치와 직계가족만 경기장에 들어갈 수 있게 통제했다. 군에서도 발열체크, 건강모니터링, 출입자 명부작성, 자체 스포츠방역단을 운영해 아침부터 경기가 끝날 때까지 경기장 안팎을 꼼꼼하게 소독하는 등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군은 경기장 주변 차량을 전면 통제해 선수들이 몸을 풀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고, 경기 후반부에는 폭염에 지친 선수들을 위해 인근 산속 깨끗한 계곡물을 끌어와 잠깐 동안이나마 더위를 식히게 해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체육진흥사업소 스포츠마케팅 김종신 계장은 “스포츠마케팅은 굴뚝 없는 산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를 불어넣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철저히 시행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스포츠 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2차대회는 강원도 양구테니스파크에서 8월 20일부터 8월 25일까지 6일간 열린다. 
경기결과는 아래와 같다. 


▲새싹부 단식우승 남자 의정부 정승우, 여자 부천 서승연 
▲10세부 단식우승 남자 동성 이상현, 여자 군위 이예린 
▲12세부 단식우승 남자 제주북 김동민, 여자 군위 추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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