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금연 클리닉ㆍ아동 금연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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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금연 클리닉ㆍ아동 금연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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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8.0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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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원이 아동금연교육을 하고 있다.

 

순창군보건의료원(원장 정영곤)이 군부대 금연 클리닉과 아동 금연교실을 각각 운영한다.

지난달부터 8월 중순까지 지역 군부대 장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마다 총 12회로 구성해 금연상담사가 금연 등록을 시작으로 일산화탄소 폐활량 측정, 니코틴 비말검사, 금연보조제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금연상담사와의 11 개별상담을 통해 각자의 흡연량에 따라 니코틴 함량별 패치를 다르게 처방하고 금단현상에 대체할 수 있도록 가글비타민캔디 등 맞춤형 물품을 제공해 흡연 욕구를 저하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오는 2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순창지역아동센터에서 담배는 노답, 나는 노담(노 담배)’ 금연교실도 운영한다. 미래 주인공인 아이들의 올바른 금연 인식 향상과 흡연 시작 확률이 높은 청소년 대상으로 평생 흡연자로서의 진입을 사전 차단하고, 평생 비흡연을 선택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이 있는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순창지역아동센터 아동 29명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강사가 주 21시간 동안 공예활동원예활동아로마테라피미술활동 등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금연 과자봉지와 입체 금연 포스터 만들기 등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흡연에 대한 위험과 금연의 중요성에 대해 스스로 사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지역 아동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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