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욱환(242) 붓기를 빼는 좋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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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욱환(242) 붓기를 빼는 좋은 방법
  • 안욱환 원장
  • 승인 2021.08.11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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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나이 오십으로 평생 붓는 것으로 불편한 적이 없던 여성입니다. 그런데 한 달 전부터 붓기 시작하는데, 새벽에 걷기를 하면 더 붓고 생활에도 불편이 많습니다. 체중도 조금 더 늘은 것 같지만 그 외에 특별한 자각 증상은 없습니다. 붓기를 빼는 좋은 방법이 있으면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 일단 자신의 몸이 부으면 신장에 문제가 있나 의심하는 분이 많습니다. 그러나 부종 한 가지 증상만 가지고 질병을 판단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심장질환이 있어도 하지 쪽이 부으며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있어도 전신이 많이 붓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간질환이 있거나 림프의 순환이 잘 안될 때 그리고 여러 가지 염증이 있을 때도 붓게 됩니다.

그래서 붓는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특별한 원인이 없이 붓는 특발성 부종인 경우가 많으므로 염려를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중년 여성인 경우에는 몸이 차가와지면 부종이 생기는데 그 이유는 세포 내의 수분과 세포 외의 수분 사이에 농도의 균형이 깨어진 상태에서 수분을 몸 밖으로 잘 빼주지 못하기 때문에 붓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몸의 60%가 체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에 2/3는 세포 내에 있는 수분이고 나머지 1/3은 세포 외에 있는 수분입니다. 특히 혈액이 어떤 이유로 혈관 밖으로 심하게 이동하게 되면 부종이 발생하게 되므로 이때 중요한 것은 림프와 혈액의 흐름입니다. 이런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면 몸이 붓는 것입니다. 여성은 하체 부종을 더 많이 경험하게 되며 특히 생리 3~4일에 호르몬 및 혈액의 변화가 많이 생깁니다.

이렇게 몸이 자주 부으면 몇 가지 주의사항을 잘 기억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정맥의 흐름을 방해하는 너무 꽉 끼는 옷이나 굽이 높은 신발을 되도록 피해야 합니다. 또 지나치게 달거나 짠 음식을 먹지 않아야 하고 꾸준한 걷기 운동으로 장딴지 근력을 강화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족욕이나 반신욕 등으로 뭉쳐있는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더불어 밤늦은 시간에 야식 섭취하지 않기, 한 자세로 오랫동안 있게 되면 자세를 수시로 바꿔주기, 붓는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위치하도록 하고 수면 취하기, 족욕을 할 때 겨드랑이와 목, 어깨 등 림프 부위를 마사지하여 림프 순환시키기 등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경우 고탄력 스타킹을 신고 수시로 발목을 움직이면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한의학의 의서인 동의보감에는 부종을 원인에 따라서 양수부종과 음수부종으로 나누어서 임상에서 활용하도록 하였으며 부종이 나을 수 있는 증상과 잘 낫지 않는 증상으로 구분하여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원인에 따라 침과 한약 그리고 약침 및 추나 등으로 치료하셔서 부종으로 인한 불편함이 없는 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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