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지난달 5일부터 선불카드로 배부해 사용기한이 9월 30일까지인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의 빠른 사용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이하 재난지원금)의 순창지역 지급률은 전체 신청 대상자 2만7442명 가운데 2만6943명이 수령해 98% 지급률을 보인다. 재난지원금은 6월21일 24시 기준으로 순창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하고 있다. 오는 9월30일까지 군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군은 집중지급 기간이 8월 6일로 마무리 됐지만 예외적 지급기한을 오는 9월 3일까지 설정해 미 수령자에 대해 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 수령자에 대해 개인별 안내와 군청누리집, 마을방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재난지원금 지급이 완료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권숙이 사회재난계장은 “전라북도 재난지원금 사용기한이 9월30일까지다”면서 “미사용액은 환수되므로 기간 내 사용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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