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랜드 방갈로’ 23일부터 민간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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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랜드 방갈로’ 23일부터 민간 개방
  • 장성일 기자
  • 승인 2021.08.2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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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치유와 휴식을 위해 구축한 쉴랜드 내 황토방갈로를 지난 23일부터 민간에 개방했다.

쉴랜드 황토방갈로는 1단지 7개동과 2단지 8개동 등 총 15개동이 자연의 품에 안겨 옹기종기 자리하고 있다. 방갈로는 4인용 에이(A)형 11객실(30.24㎡)과 6인용 비(B)형 4객실(38.16㎡)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68명가량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방갈로 안에는 냉장고, 티브이(TV), 에어컨, 취사ㆍ조리 기구, 인덕션, 세탁기 등이 구비돼 있다. 이용요금은 성수기인 5~10월 기준 평일엔 A형 12만원, B형 13만원, 주말엔 A형 14만원, B형 15만원이다. 비수기의 경우 평일엔 A형 7만원, B형 8만원, 주말엔 A형 9만원, B형 10만원이다. 군민은 비수기에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홍창 건강장수사업소 장수특구계장은 지난 24일 오후 〈열린순창〉과 전화 통화에서 “오늘(24일) 현재 방갈로를 예약신청한 일반인이 계신다”면서 “쉴랜드는 전국적인 교육ㆍ연수 공간이어서 교육생 숙박시설로 우선 운영되기 때문에 일반인이 이용하려면 반드시 사전에 이용희망일 예약이 가능한지 쉴랜드에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계장은 이어 “기존에 있던 교육생 숙박시설은 코로나19로 인해 4인실에서 1인실로 새 단장할 계획으로 현재 전북도 시설보수 원가심사를 마치고 9월부터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당분간 방갈로는 교육생 위주로 운영되기 때문에 이용 예약은 ‘쉴랜드 방갈로’ 전용 홈페이지(www.쉴하우스.com)를 통해 3일 전까지 사전에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쉴랜드 방갈로는 누리집에서 온라인 카드결제와 계좌이체가 가능한 예약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장수사업소 장수특구계(650-1533)로 문의하면 된다.

쉴랜드는 최근 한국웰니스관광산업협회로부터 ‘웰니스 관광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쉴랜드 내에는 방갈로를 포함해 건강장수체험과학관, 쉴스튜디오, 의농업체험관, 건강장수 힐링공원, 편백숲 산책로, 찜질방, 다목적 스포츠센터, 치유명상관, 요리실습실, 요가수련실 등 다양한 최신시설이 갖춰져 있다.

황숙주 군수는 “방갈로는 건립 시 황토 흙벽시공으로 화학제품 단열제 등을 일체 사용하지 않아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순환시켜 주기 때문에 취침 시 머리를 맑게 해주는 것이 장점”이라며“물 맑고 공기 좋은 순창에서 치유와 힐링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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