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피로가 누적된 공직자 대상으로 우울 선별 검사를 완료했다.
군 공직자중 213명이 참여한 이번 우울선별검사는 남자 85명(40%), 여자 128명(60%)으로 여자의 참여도가 높았다. 연령별로는 20대 28명(13%), 30대 63명(30%), 40대(55명(26%), 50대 67명(31%)으로 50대의 참여도가 가장 높았고, 40대가 가장 낮았다.
우울선별검사 결과 보통 상태 85명(40%), 가벼운 우울증 70명(33%), 중간정도 우울증 28명(13%), 우울증 고위험군(이하‘고위험군’)은 30명(14%)이었다. 특히 고위험군은 20대에서 14%(4명), 30대의 30%(19명)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고위험군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향후 고위험군 등 희망자에 대한 마음 건강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상담·관리와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심층상담ㆍ치료 연계 등 개인별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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