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소방서(서장 이길원)는 지난달 24일 동계 어치리 부근에서 불어난 강물에 고립된 차량을 구조했다.

고립 차량은 밤새 내린 폭우로 불어난 강물에 침수되었고, 강한 물살에 떠내려가기 직전 상황이었으나 차량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구조활동은 강물이 불어나는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인명 검색은 물론 차량이 떠내려가지 않도록 안전 로프 설치에 이어 견인차량을 이용해 신속하게 진행했다.

열린순창 webmaster@openchang.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