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비대면 당뇨 관리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시행했던 스마트폰 혈당측정기를 활용한 당뇨관리가 원활히 진행되면서 군민의 호응이 크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간적 제약이 있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비대면 혈당관리로 모바일 앱 설치 후 스마트폰에 연동해 혈당측정을 하면 수치가 모바일 앱에 자동으로 기록되면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만 40세 이상 스마트폰 소지자 가운데 당뇨 관리를 희망하는 군민의 신청을 받아 스마트 혈당측정기를 지원한다. 아울러 매월 혈당 수치에 따른 건강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또 꾸준한 자가 혈당관리를 위해 당뇨질환자는 주 2회, 당뇨 위험군은 주 1회로 측정목표를 설정해 24주째 사업이 끝난 후 측정률 80%를 달성하면 스마트 혈당측정기나 소모품도 지급하고 있다.
현재 군민 208명이 신청해 116명이 완료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혈당치 평균을 조회한 결과 평균 혈당 138에서 131로 수치가 7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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