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제5차 재난지원금)이 오는 6일부터 지급된다.
군에 따르면 군민 95.4%에 해당하는 2만6036명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받아 65억6100만원 가량이 지역에 풀릴 것으로 보인다.
군은 선불카드를 받으려는 주민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혼잡을 피하기 위해 읍·면별 상황에 따라 마을별, 요일제 등을 사전에 알려 실시할 예정이다.
성인 본인은 개인별 신청ㆍ받을 수 있고, 미성년 자녀는 동일 주소지 가구주가 신청ㆍ받도록 할 방침이다. 대리 신청은 지급대상자의 법정 대리인,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동거인 제외), 동일 세대원이 아닌 배우자와 직계 존ㆍ비속이 할 수 있고, 대리인 신분증과 위임자의 위임장, 위임자와 대리인(위임 받은 사람) 관계 증명서류 등을 갖춰 해당 읍ㆍ면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가능하다.
국민지원금은 올 6월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가구소득 하위 80% 이하인 가구 구성원이 대상이다.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에는 우대 기준을 적용해 국민의 약 88%가 받게 된다.
대상자 안내는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신청하면 오는 9월 5일부터 알림 안내를 받게 되며, 신용카드사 누리집(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콜(전화)센터, 건강보험공단 누리집 등에서는 9월 6일부터 조회할 수 있다.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 조회와 신청은 6일부터 신용카드사나 건강보험공단 누리집이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지원금 사용처는 전통시장ㆍ상점(마트)ㆍ음식점ㆍ미용실 등 지역 소상공인 업체이다. 대형마트ㆍ백화점ㆍ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