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핵심 단체인 액션그룹 운영을 본격화 하며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 구축에 나섰다.
군은 지난 2일 건강장수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액션그룹 오리엔터이션을 갖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알렸다. 액션그룹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을 이끄는 지역 핵심인재로 구성된 단체다.
치유체험과 미생물, 창업 등의 분야로 나눠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업화 모델로 성공시키는 것이 목표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유ㆍ무형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에서 기획한 창의적 사업을 지원해 액션그룹이 자립과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하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군은 지난 2019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미 조성된 하드웨어와 효율적인 연계, 액션그룹 발굴은 물론 사람과 산업, 마을간 연계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023년까지 올해 선정된 14개 그룹을 포함해 읍ㆍ면별로 4개 그룹씩 총 50여 개의 액션그룹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 군은 각 액션그룹이 진행해야 할 사업에 대한 내용과 절차를 설명했다. 여기에 신활력플러스 사업 추진단에서 선정한 각 분야별 활동 코디네이터와 자문위원의 활용방안도 안내했다.
이와 함께 군은 액션그룹 성공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 그룹을 보완해 참신한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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