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레아모로'가 안내하는 가을여행
군이 오는 12일 ‘순창으로 떠나는 하루투어’를 주제로 인문학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티투어버스인 ‘풍경버스’를 타고 프랑스 가이드인 레아모로와 함께 영어로 진행한다.
군은 지난 4월 ‘순창의 봄’과 6월 ‘푸드투어’를 주제로 인문학 투어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전주ㆍ광주 등 인근 대도시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이 참여해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는 순창 대표 관광지와 연계한 ‘순창하루투어’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당일 오전 11시부터 레아와 함께 아찔한 경관을 자랑하는 채계산 출렁다리를 둘러보고, 섬진강변 멋진 한옥풍경이 있는 초연당에서 고추장비빔밥을 만들어 먹는 전통장식생활체험을 진행한다. 발효소스토굴과 푸드사이언스관도 방문해 디지털아트, 가상현실(VR), 3디(D)푸드프린터 체험 등 순창 속 숨은 발효과학에 대한 체험을 통해 순창문화를 경험하게 된다.
참가비는 5000원으로 코로나19 안전 등을 위해 2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 진행은 영어로 진행한다. 참가 문의는 미생물산업사업소(650-5477)로 하면 된다. 군은 풍경버스와 연계한 인문학투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매월 1회 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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