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유 화재는 K급 소화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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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 화재는 K급 소화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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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9.2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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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소방서(서장 이길원)는 가정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식용유로 인한 화재에 대비하여 주방용 K급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

K급 소화기는 식용유 화재에 특화된 소화기로 냉각 효과를 통해 화원의 온도를 발화점 이하로 낮추고 표면을 거품으로 덮어 산소를 차단하는 효과가 뛰어나 분말소화기를 사용한 식용유 화재진화 시 나타날 수 있는 재발화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방에서 발생하는 화재 중 식용유나 동물성 지방에 의한 화재는 약 30%를 차지하며, 20174월부터 음식점·다중이용업소·노유자시설·장례식장 등의 주방에 K급 소화기의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오미숙 방호구조과장은 식용유에 불이 붙었을 때 물을 끼얹어 진화를 시도하면 수증기로 변한 물이 기름과 함께 주변으로 튀면서 순식간에 화재를 확산시킬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분말소화기와 함께 주방에는 K급 소화기를 비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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